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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서울 역대 가장 늦은 대설주의보...'북극 한파' 돌풍·우박 우려 / YTN

2025-03-17 0 Dailymotion

밤사이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과 경기도, 충남 북서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3월 중순에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건 역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에는 돌풍과 우박까지 덮칠 것으로 보여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18년 3월 21일. 전국 곳곳에 절기 춘분이 무색할 정도의 설경이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강원도뿐 아니라 수도권과 충청, 전북까지 추위 속에 폭설이 쏟아져 출근길 도로 곳곳이 마비되고, 수십 개 학교에서 휴교 사태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인은 때늦은 '북극 한기'였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도 3월 20일 절기 '춘분'을 앞두고 비슷한 날씨가 찾아올 가능성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영하권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새벽 사이 북서쪽 상공에서 영하 40도에 육박하는 북극 한기가 본격적으로 남하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기를 동반한 저기압 소용돌이가 내륙으로 유입되며 아침 출근길까지 전국 곳곳에 돌풍과 벼락, 우박을 동반한 많은 눈이 지속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공상민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북극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인한 극 저기압이 발생해서 한반도를 통과하겠습니다. 이로 인해 강한 눈, 바람, 돌풍이 불며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.]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미 30cm 이상 폭설이 내린 동해안에 내린 만큼의 많은 눈이 더 내리고,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도 최고 15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오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악기상이 지속하며 수도권에 대설특보가, 제주도와 해안, 내륙에 강풍특보가 확대하고 해상 대부분에는 풍랑특보가 지속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북극 한파와 함께 찾아온 특이기상은 이번 주 초중반까지 이어지다 주 후반인 목요일 낮부터 점차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31723242283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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